인터넷 11시 이후(인+지) 광주과기원, 뇌주간 공개강좌 마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3 10:29

수정 2014.11.07 10:56


광주과학기술원(GIST)는 15일 오수 1시 30분 GIST 오룡관에서 광주과학고와 전남과학고 등 지역고교생들과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의 신비와 중요성을 알리는 공개강좌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뇌 주간을 맞아 ‘우리 뇌의 비밀:구조에서 질병까지’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선 ‘뇌와 행동’(전남대 심리학과, 김문수 교수), ‘뇌와 신호전달’(전남대 약학대학, 김권섭 교수), ‘뇌의 신경발생’(GIST 생명과학과 송미령 교수), ‘뇌의 구조’(조선대 의대 오재욱 교수), ‘뇌와 신경세포’(GIST 생명과학과, 장성호 교수) 등 5개 강좌가 이어진다.

GIST 장성호 교수는 “뇌를 통한 인간의 정신과 신체활동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할 것“이라며 “이번 공개강좌가 과학영재들과 방청객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관련분야 연구의 중요성을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계 뇌 주간(World Brain Awareness Week)은 지난 1992년 미국에서 일반인에게 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 세계 57개국이 매년 3월 셋째 주에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economist@fnnews.com이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