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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DVD 결합한 캠코더 출시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3 15:28

수정 2014.11.07 10:54

‘메모리 캠코더와 DVD 캠코더의 장점을 하나로.’

삼성전자는 메모리 캠코더와 DVD 캠코더의 장점을 더한 하이브리드(Hybrid) DVD 캠코더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하이브리드 DVD 캠코더(모델명:VM-DX10)는 기존 DVD 캠코더의 단점이었던 촬영 대기 시간(부팅 속도)과 녹화 시간을 향상시키기 위해 4GB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한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 DVD 캠코더 ‘DX10’은 부팅 속도가 짧아 전원을 켠 후 원하는 영상을 놓치지 않고 3초 후에 바로 촬영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또한 ‘DX10’은 촬영한 동영상을 내장한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모리 카드 슬롯을 채용해 SD카드 등 외장 메모리에 저장할 수도 있다. 아울러 ‘DX10’은 메모리에 저장된 동영상을 PC와 연결할 필요없이 캠코더 터치스크린에서 손쉽게 편집도 할 수 있어 지인에게 선물하기 편리하다.
이밖에 ‘DX10’은 26배 광학 줌과 110만 화소 동영상 전용 CCD, 슈나이더 렌즈, 2.7인치 와이드(16:9) 터치 스크린 LCD를 채용했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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