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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금호아시아나,인재채용 본격 나서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14일 상반기 경력사원 그룹공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재 채용에 나선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그룹 공채 및 계열사별 자체 채용을 통해 지난해 채용인원 2200여명 보다 약 18% 늘어난 26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올 상반기에는 1500여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 그룹 공채는 경력사원 200여명, 대졸 신입사원 500여명 등 총 700여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경력사원은 해외 MBA 출신을 포함 기획·재무·인사·마케팅·홍보·영업·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집한다.모집분야와 세부업무별로 자격증 소지, 외국어 능통 등 일정 자격이 요구된다.

경력사원 입사 희망자는 이날부터 24일까지 금호아시아나 홈페이지(www.kumhoasiana.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4월 7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5월 초 입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채용에 들어가는 대졸 신입사원 입사 지원자는 4월 2일까지 금호아시아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과 한자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1, 2차로 나뉘는데 1차는 역량면접 및 집단토의, 2차는 자질·인성면접이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4월 17일, 입사는 7월 1일이다./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