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상반기 취업문 열린다] LG/화학분야 해외인재 물색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3 16:27

수정 2014.11.07 10:53



LG그룹이 올해도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를 3000명 이상 뽑아 초일류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LG의 인재상은 창의성과 글로벌리티, 리더십 등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강한 에너지와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인간존중 경영의 참 뜻”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일환으로 LG는 올해 LG전자, LG필립스LCD, LG생활건강 등의 계열사가 아직 채용규모를 확정하지 못했지만, 각 사별로 글로벌 역량 및 분야별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채용규모가 정해진 계열사는 LG화학, LG CNS, LG상사, LG생명과학, LG데이콤 등이다.

LG화학은 산학장학생을 비롯해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참여해 해외우수인재를 유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사업경험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리더십을 보유한 글로벌 인재 300여명을 확보하기로 했다.

LG CNS도 올해 총 400여명 선발한다는 계획아래 세부 채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전 분야에 걸쳐 250여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서브원은 MRO(기업소모성자재)사업분야의 영업인력 등을 중심으로 200여명 안팎을 채용한다.


LG상사는 신사업확대 등을 위해 글로벌 감각과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인재 16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LG생명과학은 전 분야에 걸쳐 100여명을, LG데이콤도 100여명의 채용계획을 갖고 있다.
이외에 LG파워콤과 LG텔레콤은 180여명의 인재를 모집한다.

/hwyang@fnnews.com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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