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상반기 취업문 열린다] 한진그룹/물류관련 자격증 우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3 16:36

수정 2014.11.07 10:53



한진그룹은 ‘세계 최고의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데 필요한 최상의 운영체제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체질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갈 수 있는 우수인재 확보와 인적자원 전문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진취적 성향 ▲국제적 감각 ▲서비스정신과 올바른 예절 ▲성실한 조직인 등을 바람직한 인재상으로 본다. 항상 무엇인가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와 고정관념을 과감히 탈피하고 미래를 관리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또 어학실력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열린 마음과 넓고 깊은 문화적 지식을 가져야 한다.

한진은 우수한 조건만을 가진 붕어빵 인재보다는 ‘적합한 인재’ 선발을 우선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획일적 기준에 의한 채용사정을 지양한다. 자기소개서의 모든 항목(물류관, 성공경험, 지원동기 및 포부 등)을 일일이 검토하며 집단토론을 포함한 3차에 걸친 면접, 인성검사, 논술시험 등 다양한 채용방식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물류의 가능성에 관심 갖고 관련 자격증(물류관리사, CPIM등)을 소지한 사람들에게 가점을 주고 있다.


한진해운은 글로벌 기업의 인재로서 어학 능력·국제 감각 등 기본 소양 외에도 기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세계의 변화를 주도해 갈 수 있는 인재를 요구한다.


대한항공은 승무원의 경우 수요발생때마다 상시채용중이며 올해만 총 800명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한진은 상반기중 전년동기보다 10여명 늘어난 40명 정도의 공채를 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은 대졸공채를 하반기에 각각 200명, 134명씩 채용할 계획이다.

/csky@fnnews.com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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