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인재 수혈을 위해 올해 대대적인 신규채용을 실시한다.
올해 4월(650명)과 9월(850명) 각각 상·하반기 신규채용을 실시해 지난해보다 400명 이상 추가 선발한다.
한화그룹은 도전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선호한다. 이와 더불어 ‘성과 창출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부 인사 조직 시스템도 강화하고 있다. 성과창출형 인재란 신의를 바탕으로 창의와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깊이의 측면에서 업무 전문성과 넓이의 관점에서 국제적인 감각과 능력을 갖춘 자를 뜻한다.또한 한화는 사업확장 전략에 맞추어 글로벌 인재의 영입에도 신경쓴다는 방침이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연초 “해외진출 및 M&A에 대비하여 내부인력을 양성하고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외부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조기정착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올 하반기 완공예정인 경기도 가평의 인재개발원 또한 한화가치에 입각한 글로벌 인재양성의 산실로서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한화그룹은 이같은 인재경영을 강화해 한화인들의 잠재된 역량과 열정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 다수의 인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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