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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씨정보 “모니터로 그림 감상하세요”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비티씨정보통신은 대형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제우스-드림뷰 46’을 오는 18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원로 화과 최광선 화백 고희전에 작품 전시용 디스플레이로 활용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광선 화백의 주옥 같은 아날로그 예술작품 1300여점이 캔버스를 대신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제우스-드림뷰 46’을 통해 전시된다.


아날로그 예술작품에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이번 전시회에 설치되는 ‘제우스-드림뷰 46’은 삼성 DID 전용패널을 장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고해상도(1366×768)와 700칸델라(cd/㎡)의 밝기와 2000대 1의 명암비,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 등을 두루 갖췄다.

최광선 화백은 “정지된 미술작품이 첨단영상매체를 통하니 실제보다 투명하고 선명한 색상을 재현할 수 있었다”며 “특히 확대 축소와 자유로운 화면 전환이 작품의 현장감을 살렸다”고 평가했다.

/hwyang@fnnews.com양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