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설공제조합, 부동산리츠상품 투자..수익사업 첫 시동

신홍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4 11:27

수정 2014.11.07 10:49


건설공제조합은 코람코 자산신탁이 운용하는 기업구조 조정용 부동산 리츠상품 ‘코크렙 제15호 CR-REITs’에 투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공제조합의 수익사업이 허용된 이후 첫 사업이다.


코크렙 제15호 CR-REITs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을 매입해 5년간 임대하고 매각하는 ‘세일 앤드 리스백’ 방식의 리츠상품이다.

공제조합은 이 상품에 총 150여억원을 출자하며 임대수입과 매각 차익을 합해 연 11% 안팎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제조합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건설공사 손해공제사업과 부동산개발, 골프장사업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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