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코닥, OLED 크로스라이센스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6 16:58

수정 2014.11.07 10:45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주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코닥과 특허 사용을 상호 허용키로 하는 ‘크로스 라이센스(Cross License)’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OLED 재료 및 공정 기술 관련 주요한 원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코닥 기술을 사용해 OLED의 연구,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본격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코닥은 TFT 관련 주요한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로부터 OLED 연구개발에 필요한 TFT 기술을 지원 받아 OLED 연구를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지난 2006년에 ‘상호 기술평가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인 협력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이번 계약 체결로 LG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TFT 기술과 코닥이 보유한 주요한 OLED 원천 기술이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게 돼 양사 모두 업계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LG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 하현회 부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중소형 OLED 사업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TV 등 대형 OLED 시장을 대응하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ainman@fnnews.com김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