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하이닉스 사장은 이번 예방에서 “인도 내 고급 IT인력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인도가 장기적인 협력과 동반자의 관계가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하이닉스는 지난 99년 처음 인도에 진출한 이후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2년전 기존 방갈로 사무소를 현지법인으로 격상시켰다.
현재 하이닉스는 D램 기준, 인도시장 전체 판매량의 45%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앞으로도 하이닉스반도체는 인도시장에 메모리 제품뿐 아니라 CIS등 System IC도 공급함으로써 고성장을 이어온 인도의 전자산업계와 더불어 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카말 나스 인도 통상산업부 장관은 “그동안 하이닉스가 양질의 메모리반도체를 공급함으로써 PC등 인도의 하드웨어 IT성장에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제품을 통해 인도의 전자 산업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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