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제전화 요금제는 월 9900∼2만9000원의 정액요금을 내고 60∼500분까지의 국제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1분당 요금이 최저 58원으로 이동전화 국내통화료보다도 저렴하다. 또 기존의 KT 국제전화 정액형 상품 ‘001 통큰요금제’보다 요금이 싸다. 유선전화 외에 휴대전화 1회선을 추가로 지정해 집 전화와 통합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상품은 대상 국가에 따라 A형(중국, 태국, 러시아), B형(베트남, 인도 등 7개국), C형(몽골, 필리핀) 3가지다. 다만 이 상품은 외국인 이주자 또는 이주자 가족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제LOVE 요금제’ B형에 가입해서 월정액 9900원을 내면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으로 통화할 때 집전화와 휴대폰을 합쳐서 한 달에 80분까지 통화할 수 있다.
KT측은 “많은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이 국내에 체류하면서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어 이들이 좀더 저렴하게 국제전화를 걸 수 있도록 이같은 요금제를 만들었다”며 “이는 KT가 글로벌시대에 부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국제전화 001 가입 및 문의는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나 KT 홈페이지(www.kt.com) 또는 001 홈페이지(kt001.ktann.com)에서 가능하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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