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한국수출입은행이 발행할 예정인 한국수출입금융 0803 선순위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신평은 △대손상각비 감소 및 수수료수익 증가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개선 및 유지 △안정적 자본적정성 유지 △한국수출입은행법상 결손금 정부 보전 명시 등을 평가배경으로 꼽았다.
한신평측은 “지난해 조달 금리 상승으로 순이자이익이 감소했으나 수수료 수익 증가와 대손상각비 감소로 수익성지표는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라며 2007년 12월말 현재 우수한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고 또 수출입은행법 상세 결손금에 대해 정부가 보전하도록 돼 있어 발행하는 원화채권의 원리금지급능력은 매우 우수하다”고 평했다.
/always@fnnews.com안현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