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엔 건강을 해치는 복병들이 곳곳에 도사린다. 심한 일교차로 감기에 걸리기 쉽다. 황사와 먼지, 꽃가루 등으로 각종 질환도 조심해야 한다. 건조한 대기 때문에 피부를 상할 수도 있다. 병에 걸린 후 치료하기보다는 미리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하지만 일단 아프게 되면 초기에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교차가 감기 주범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몸의 생체 리듬이 급격히 바뀌고 적응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이 때 증상별 맞춤형 감기약인 대웅제약 ‘씨콜드 정’이 좋다. 이 약은 비타민C 500mg을 함유해 바이러스를 약화시키고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준다. 감기 초기라면 병세를 신속하게 개선해 준다.
종합감기약으로는 종근당의 ‘모드콜캡슐’과 일양약품의 ‘속콜골드 캡슐’등도 추전할만하다. ‘모드콜캡슐’은 갈근탕엑기스를 포함한 생약과 양약을 복합처방했고, ‘속콜골드 캡슐’은 해열진통 진해거담 소염작용과 함께 비타민제를 이상적으로 함유했다.
일동제약 ‘캐롤에프정’은 유행성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완화 이외에도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염 외상 후 소염·진통에도 효과가 좋다. 액제감기약의 스테디셀러인 동화약품 ‘판콜에스’는 지난 68년 출시한 이후 40여년간 변함없는 약효와 빠른 효과로 소비자들의 사랑받고 있다.
광동제약의 ‘비타500’은 액체 성분으로 체내흡수가 빠르며 레몬 7개 귤 9개 사과 35개를 먹어야 섭취할 수 있는 500mg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잦은 황사 각종 질환 유발
올봄에는 어느해보다 황사가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호흡기 질환에도 대비해야 한다. 황사에는 모래 성분인 규소 철 칼륨 외에 각종 중금속 발암 물질이 섞여 있어 호흡기에 치명적이다.
동아제약의 ‘가그린’과 ‘거글스프레이’는 외출 후 황사먼지 등으로 입과 목이 텁텁할 때 사용하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한미약품의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은 의약외품인 다른 가글액과 달리 유일하게 약국에서만 판매하는 고기능성 구강용 의약품으로 세균 감염부터 잇몸질환 구강내 유해균 억제 구강악취 제거 등 광범위한 치료제로도 사용된다.
부광약품의 진해 거담제 ‘사포날’은 복용이 편리한 과립제 형태로 기침·가래뿐 아니라 다양한 인후염 관련 질환을 다스리는데 효과적이다.
한독약품의 ‘알레그라-D’는 항히스타민제 펙소페나딘 성분에 코충혈제거제인 슈도에페드린이 복합된 약물로 코막힘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등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개선에 좋다.
■건조한 대기 피부의 적
환절기엔 대기가 건조해 피부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조해진 피부에 황사 먼지까지 달라붙으면 가려움증 따가움, 발열, 발진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중외제약의 공기청정기형 ‘피톤케어 휘산기’는 피톤치드 성분을 미세입자로 실내에 발산해 집안의 집먼지진드기 등을 제거해 아토피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유한양행의 ‘삐콤씨’는 비타민 C가 600mg나 들어있다. 비타민 C는 스트레스·음주·흡연 등으로 인한 질병이나 성인병 예방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녹십자의 고단위 복합 항산화제인 ‘코큐텐비타’는 에너지 대사를 왕성하게 해서 활력을 증진시켜 나른해지는 봄철 건강에 도움이 된다. 코큐텐비타는 생체 내 에너지원을 생성하고 세포 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조효소인 코큐텐이 함유돼 있다.
/junglee@fnnews.com이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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