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부터 서울시내 25개 모든 구청에서 여권을 발급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그동안 종로 등 18개 구청에서 여권발급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이번에 성북, 도봉, 서대문, 양천, 금천, 동작, 관악 등 7개 구청에서도 여권발급을 하게 됐다.
특히 시민들의 편의와 민원처리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이달부터 여권발급 기간도 현행 4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단축된다.
시 관계자는 “모든 구청에서 여권발급 업무를 수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라며 “여권발급 업무를 시작하는 구청에 대해서는 인력배치와 교육, 시설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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