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초자가 장하성펀드측(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에서 추천한 후보가 감사에 선임됐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17일 코스피시장에서 한국전기초자는 전일보다 3.37%(900원) 오른 2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하성펀드는 이날 한국전기초자의 주주총회에서 펀드측이 추천한 감사후보인 김석연 변호사(경제개혁연대 부소장)가 감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장펀드측은 “펀드가 추천한 김석연 감사는 회사법에 정통한 변호사로서 대주주의 경영전횡과 주주이익을 훼손하는 의사결정에 대해서 견제를 하고 주주이익을 지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ch21@fnnews.com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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