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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면 다이아몬드가 경품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7 22:38

수정 2014.11.07 10:36

휴대폰 사면 다이아몬드가 경품? 삼성전자가 네덜란드에서 개최하는 마케팅이벤트 얘기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1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나흘간 현지 통신사업자들과 거래선을 초청, ‘소울폰’ 프리미엄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블루투스 이어폰과 머니클립 등이 세트로 구성된 소울 다이아몬드 패키지를 네덜란드에서 4∼5월 중에 판매하며 추첨을 통해 패키지 구매자 10명에게 5000유로(8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가공업체인 ‘가산 다이아몬드’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현지 거래선과 통신사업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베네룩스 법인장 이상철 상무는 “최고의 보석으로 여겨지는 다이아몬드와 삼성 모바일의 결정체인 소울폰은 최고의 결정체라는 점에서 상통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올 글로벌 전략모델인 소울폰(SGH-U900)은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휴대폰 라인업인 ‘울트라에디션의 결정판’으로 자신 있게 내세울 만큼 그 동안의 휴대폰 기술력과 디자인의 혼을 담아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다.


소울폰에는 12.9㎜ 두께의 슬림 슬라이드 디자인에 풀 메탈 재질을 적용했고 현재 구동 중인 기능에 따라 전면 터치키의 아이콘이 바뀌는 매직 터치키, 500만화소 카메라, 7.2?g 속도의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뱅앤올룹슨 ICE 디지털 파워앰프와 헤드셋, 블루투스 2.0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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