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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우린 벌써 봄세일”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7 22:44

수정 2014.11.07 10:36

온라인몰들이 4월 초부터 진행되는 백화점 정기 세일에 앞서 대규모 봄 정기 세일에 나섰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봄 정기 세일에서는 패션과 뷰티, 의류, 가구, 가전 등 전 품목을 할인판매하며 할인폭도 크다. 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경품행사 등도 마련했다.

옥션은 25일까지 전 분야에 걸쳐 500여종의 상품을 최대 96% 할인판매한다. 브랜드의류와 인기보세의류 외에 브랜드슈즈도 최고 90% 할인해준다. 또 온라인 인기 제품인 아로마미 녹차 폼 클렌징과 아쿠아이드 수분크림은 90% 이상 할인해 각각 1000원대에 선보인다.


출산·유아용품은 30%, 식품류는 20% 할인판매하며 에어워크, 카파, 나이키골프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스포츠용품도 최고 75%까지 할인해준다. 또 이번 봄 정기 세일 기간 중 1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고가의 여행상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터파크도 오는 30일까지 프리미엄 세일전을 열고 전 카테고리 상품을 최고 80% 할인판매하며 남성과 여성의류 전 상품을 무료 배송해준다. 또 4월 6일까지 패션상품 50% 할인전, 나이키와 컨버스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초특가 할인전을 선보인다.

롯데닷컴은 봄맞이 생활용품대전을 통해 맥클라렌 유모차, 월톤 키즈 의류 등 아동용품에서부터 동서가구, 발렌티노루디 침구 등 봄맞이 인테리어용품, 오르비스 자외선 차단제, 한스킨 비비크림 세트 등 화장품까지 최고 50% 할인판매한다.


G마켓은 봄맞이 대축제를 통해 봄 패션 제품을 8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상품은 스팽글 빅 숄더백(1만2000원), 로맨틱 트렌치코트(1만9800원) 등이다.


디앤샵은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할인기획전을 열고 100명 이상이 해당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가격이 반으로 내려가는 공동구매 등을 진행한다.

/scoopkoh@fnnews.com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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