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새우깡에서 생쥐 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을 확인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발표에 급락했다.
18일 코스피 시장에서 농심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3.65% 하락한 1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약청은 제품이 만들어진 농심 부산 공장에 대한 조사 결과 중국 현지의 농심 공장에서 생산된 반제품 제조 과정이나 포장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며 농심에 시설 개수 명령을 내렸다.
농심은 이번 사태에 대해 해당 제품 전량을 폐기하고, 정확한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새우깡 생산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hug@fnnews.com안상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