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펀드 ‘표준매뉴얼’에 따라 판매된다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8 11:17

수정 2014.11.07 10:35

올 하반기 중 펀드 판매 ‘표준 매뉴얼’이 판매회사에 보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투자자들은 펀드 판매 매뉴얼에 의한 판매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펀드시장 관련 제도와 관행개선을 추진했지만 회사별, 직원별 고객 응대방식이 달라 매뉴얼에 따른 판매·권유 관행을 유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판매관행 개선을 위해 자산운용협회가 펀드 판매·권유때 투자목적 확인 등 반드시 지켜야 할 절차를 담은 ‘표준 매뉴얼’을 개발, 하반기 중 판매회사에 보급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펀드 판매직원이 바뀌거나 경험이 부족한 직원이 배치되더라도 투자자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판매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펀드 판매 매뉴얼에는 △고객의 투자목적 등 확인 △보수형·안정형 등 고객 유형분류 △고객에 적합한 펀드선정 △펀드에 대한 충분한 설명 △고객의사 확인 △사후관리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정용선 금감원 부원장보는 “앞으로 펀드를 판매하는 사람은 세일즈맨이 아니라 고객의 충실한 조언자가 돼야 한다”면서 “오는 2009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 펀드판매때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배상책임도 지게된다”고 설명했다.

/sdpark@fnnews.com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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