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BOE)은 17일(현지시간) 은행간 콜금리 상승을 막기 위해 50억파운드(10억달러)의 3일만기 단기자금을 시중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주말 베어스턴스 파문 여파로 영국의 은행간 오버나이트 금리는 17일 기준금리인 5.25%보다 훨씬 높은 5.8%까지 치솟았다.
또 이날 오전 일본 중앙은행도 4000억엔(40억달러)의 자금 투입을 결정했다. 이날 일본 은행간 오버나이트 금리도 기준금리인 0.5%보다 2%p높은 0.52%까지 상승했다. 중앙은행의 자금투입으로 오버나이트 금리는 0.505%까지 하락했다.
호주 중앙은행 역시 3억8300만 호주달러(3억5900만달러)를 시중에 투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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