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주 LCD클러스터 월릉산업단지 착공

유제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8 16:10

수정 2014.11.07 10:33


경기도시공사는 18일 파주시 월롱면 능산리에서 월롱첨단 산업단지 기공식을 갖고 부품 소재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일괄 생산할 수 있는 액정표시장치(LCD)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했다.

이날 착공된 월롱산단은 84만㎡ 규모로 모두 25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0년 12월께 부지조성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월롱산단에는 LCD 부품을 공급하거나 완제품을 생산할 LG전자(21만9600㎡), LG화학(18만㎡), LG이노텍(8만1500㎡), LG마이크론(9만5800㎡) 등 LG그룹 4개 계열사가 2012년까지 공장을 짓고 입주하게 된다.

월롱산단 인근에는 171만1800여㎡ 규모의 LCD산업단지가 조성돼 2006년부터 LG디스플레이 P7공장에서 7세대 LCD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또 LCD산업단지에서 7㎞ 거리에 조성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국내외 협력업체를 위한 문산산업단지 선유ㆍ당동지구도 올해말 준공이 예정돼 있으나 일부 업체는 이미 입주 가동중에 있다.

이에 따라 월롱산단이 준공되면 LCD 본단지-부품ㆍ협력업체식의 LCD 클러스터가 구축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월롱산업단지 입주는 업체의 사정과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면서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흑자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새 공장(P8) 가동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파주=jwyoo54@fnnews.com 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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