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민주당 비례대표, 최문순 전 MBC 사장 등 250명 신청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8 22:21

수정 2014.11.07 10:31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와 최문순 전 문화방송(MBC) 사장 등이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공천을 신청했다. 그러나 비례대표 1번 물망에 오르내리는 강금실 최고위원은 신청서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18일 마감한 4.9총선 비례대표 공천신청 접수결과, 250여 명이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호진 전 노동부 장관,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장 상 전 구(舊)민주당 대표와 염홍철 전 대전시장, 고재유 전 광주시장,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김근식 경남대 북한대학원 교수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한 채수찬 의원도 비례대표로 재도전에 나섰고 신국환, 서혜석 의원도 공천접수를 마쳤다. 허운나, 박양수 전 의원도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당내에서는 박홍수 신낙균 최고위원과 김현. 유은혜 부대변인, 서영교 전 청와대 춘추관장, 안규백 당 조직위원장, 이상환 총선기획단 부단장, 임혜자 공보국장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또 선진규 노인위원장, 송옥주 여성국장, 송현섭 재정위원장,임무영 조직1국장, 주태문 조직2국장, 정오규 부산시당위원장도 접수를 마쳤다.

정동영 전 대선후보의 전략기획실장을 맡았던 이재경씨와 이범재 전 열린우리당 장애인 위원장, 정상모 전 대통합민주신당 홍보기획위원장도 신청서를 냈다.


유시민 의원의 친누나인 유시춘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공천심사위원인 김충조 전 의원도 공천을 신청했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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