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샵에서 인기를 끈 제품이 GS홈쇼핑에서도 판매된다.
디앤샵은 18일 GS홈쇼핑의 디앤샵 인수 1개월 만에 양사간 제휴를 위한 제반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디앤샵을 통해 인기와 품질이 검증된 아이템을 GS홈쇼핑에서도 방송하는 것. 합작 1호제품으로 지난해 디앤샵에서 1만8000여개가 팔려나가 20대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한 압박스타킹이 18일 오후 GS홈쇼핑 패션 코너에서 판매되었다.
지난해 디앤샵에서 ‘2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 1위를 차지하면서 화제가 된 이 상품은 부종예방과 각선미 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이로써 GS홈쇼핑은 20대 젊은 소비층의 최신 패션 트렌드가 반영된 히트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디앤샵은 홈쇼핑 입점기회를 판매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상호 윈윈을 거둘 수 있게 됐다.
디앤샵 김한준 사장은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디앤샵의 우수상품을 GS홈쇼핑 TV를 통해 소개하는 것은 물론, 디앤샵 고객에게도 TV홈쇼핑의 독점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