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환율 수혜와 실적 호전 소식으로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일보다 7.63%(2250원) 오른 3만1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은 “수출 비중이 98.4%에 달하는 대우조선해양이 원화 가치 하락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증가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전일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2월 매출액은 6646억원, 영업이익은 55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2.2%, 318.2% 증가했다.
/ch21@fnnews.com 이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