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가치가 지난 2005년 달러 페그제 폐지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당 7.06480위안으로 고시했다. 또한 중국이 최근 11년 만의 최고치의 물가상승률에 대한 우려로 지급 준비율을 인상하는 등 긴축정책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곧 달러당 7위안선이 붕괴될 수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18일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식 후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성장과 물가상승에 대한 ‘균형’을 맞추는 일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가장 우려되고 있는 점은 달러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언제 달러 가치가 바닥을 칠것인지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18일에는 달러당 7.0870위안으로 고시됐으며 상하이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위안화는 7.0815위안으로 마감했다.
/nanverni@fnnews.com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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