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피의자 정모씨(39)의 집 화장실 벽에서 발견된 극소량의 혈흔도 우양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씨의 집 주변에서 수거한 2개의 톱 손잡이(플라스틱, 나무)에서도 이혜진양(11), 우양의 것과 동일한 혈흔반응이 나와 범행도구로 사용했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일 토막시신의 DNA와 혈흔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었다.
/pio@fnnews.com 박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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