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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등 3000개 기반시설 재난관리시스템 구축

김홍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9 19:43

수정 2014.11.07 10:24

정부는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전력, 가스 등 국가핵심기반시설 3000여개에 대해 24시간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19일 이윤호 장관의 특별지시에 따라 지경부가 관리하는 국가핵심기반시설 3055개소에 대해 24시간 리얼타임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대상에는 전력과 가스, 석유시설과 산업공단, 집단에너지시설, 광산 등의 산업기반시설이 포함된다.

또 재난, 사고에 대비해 부처내 종합상황실을 만들어 2인1조의 근무인원을 4교대로 상시 근무하도록 하고 상황보고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지경부와 산하기관간 전자상황관리시스템을 확대,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부처내 상설안전점검반을 만들어 예방차원의 현장 안전점검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hjkim@fnnews.com김홍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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