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오세훈 시장 ˝영화 통해 서울 홍보˝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영화를 통해 서울을 국내외에 홍보해 달라”고 영화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영화 ‘추격자’를 나홍진 감독 등 관계자들과 함께 관람한 뒤 “서울의 매력적인 모습이 영화 화면 속에 자주 등장해 영화를 관람한 외국인들이 서울을 찾고 싶어 하도록 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13일 영화계 인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의 영화산업 지원 방안과 영화를 통한 서울 마케팅 방안 등에 관해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의 첨단산업센터내에 영화감독들의 창작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해외 영화를 서울에서 촬영할경우 촬영비용의 10∼25%,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등 ‘해외 영화 마케팅’도 벌이고있다.

/dik@fnnews.com김두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