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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3월달까지 의류 무료배송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19 22:36

수정 2014.11.07 10:23

인터파크는 오는 30일까지 패션의류 전 상품을 무료 배송하는 등 패션부문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무료배송의 날개를 달다’ 이벤트를 열고 패션의류 전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배송비 결제여부를 배송비 선불결제 옵션으로 선택하면 된다. 단 배송비 3000원 이하 제품에 한정된다.

인터파크는 또 다음달 초까지 26개에 달하는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해 베스트 의류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인기 패션아이템을 할인해 주는 ‘최고 50% 반값 할인 EVENT’와 ‘폴로 vs 리바이스 vs 캘빈클라인’전, 커리어우먼을 위한 정장스타일 기획전’ 세련된 커리어룩 미리보기’ 등이다.
또 봄을 맞아 SES 슈, 이기찬, MC몽 등 연예인 숍에서도 봄 신상품 특별 행사전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또 카페24, 고도몰, 후이즈몰 등 소호전문몰 호스팅 업체와 시스템 연동을 통해 상품을 입하하고 오토쇼핑, 세이브존, 패션플러스 등과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패션상품을 보강했다.

인터파크 패션사업실 박진수 실장은 “40여개의 패션전문몰이 입점해 있는 온라인 전문백화점 샵플러스를 바탕으로 보세의류 중심의 온라인 패션 시장에 브랜드 의류 중심의 새로운 동력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의 전자상거래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패션 시장규모는 2조7140억원으로 지난 2001년보다 14.5배나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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