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19일 신임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에 아흐메드 에이 알 수베이(47)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S-OIL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신규 선임 이사 가운데 알 수베이를 투바이엡 현 CEO 후임자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애리조나대학 출신으로 사우디 아람코사에서 27년간 엔지니어링, 원유·가스생산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으며 일본 자회사인 사우디 페트롤리움(SPL) 사장과 미국 소재 자회사인 사우디 페트롤리움 인터내셔널(SPI) 사장도 역임했다고 S-OIL은 덧붙였다.
S-OIL은 이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김선동 전 의장에 이어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yscho@fnnews.com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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