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이 베트남에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는 등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해외서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아주그룹 자회사인 대우캐피탈의 경우도 중국에 진출 후 현지에서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는 등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19일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은 베트남 호찌민 북부 하이즈엉 지역에 ‘타이정 유치원’을 세우고 완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완공식에는 밤티더우 하이즈엉성 외무부장과 방수언탕 부서기장 등의 하이즈엉의 교육부 관계자들을 비롯해 아주그룹의 베트남 해외 법인인 아주비나(아주Vina)의 김학기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하이즈엉성은 베트남에서도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낙후된 농촌마을로 20년 이상이 된 유치원들이 대부분이어서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날 완공식에 참석한 아주비나 김학기 법인장은 “타이정 유치원의 완공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베트남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주그룹은 올해도 휴가를 반납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나설 의지를 보이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외봉사단을 꾸려 하이즈엉 지역에서 사회활동을 할 예정이다. 유치원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등으로 교육시설 개선 대상도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아주그룹은 모기업인 아주산업이 아주비나라는 현지법인을 세우고 본격적인 베트남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금융계열사인 대우캐피탈, 부동산 개발과 시행사인 아주프론티어 등도 베트남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 아주프론티어 등은 부동산 사업을 전개하면서 베트남 현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자회사인 대우캐피탈은 중국에 진출함에 따라 중국에까지 사회환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
■사진설명=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은 베트남 호찌민 하이즈엉에 ‘타이정 유치원’을 세우고 완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방수언탕 부서기장(가운데 왼쪽)과 김학기 아주비나 법인장(오른쪽)은 베트남 아이들과 함께 완공된 유치원을 둘러보며 기념촬영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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