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07년4월∼12월)까지 투자자문사의 세전 순이익은 전년(380억원)의 3배에 달했다.
이는 간접투자 문화 확산에 따른 계약고 증가와 자문·일임수수료 수익 증가, 고유재산운용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투자자문사의 계약고는 지난 2006년 말 12조8000억원에서 2007년 말 5조9000억원으로 46.1%나 증가했다. 또 수수료 수익은 2006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658억원에서 지난해 1317억원으로 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회사별 세전 순익은 코스모(301억원), 브이아이피(90억원), 튜브(77억원), 가치(75억원), 에셋플러스(72억원) 순이었다.
한편 투자자문사의 2007회계연도 3·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전 분기에 못 미쳤다. 3·4분기 세전이익은 289억원으로 2·4분기에 비해 155억원(34.95)이 감소했다.
/sdpark@fnnews.com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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