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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경차 모닝 남성 구매 비중 높아졌다


모닝의 주요 고객이 여성에서 남성으로 바뀌고 있다.

20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올들어 2월까지 모닝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남성구매 비율이 68.6%에 달했다.

지난해 모닝을 구매한 남성의 비율은 57.1%다.


이처럼 모닝을 찾는 남성이 크게 늘어난 것은 연료비 부담을 줄이려는 심리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아차측은 올들어 남성구매 비중이 늘었지만 여타 차종에 비해 여전히 여성의 모닝구매 비중은 높다며 세컨드 차 개념과 함께 고유가에 따른 신규 수요가 창출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뉴모닝이 기존 모닝과 비교해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디자인을 보다 역동적으로 바꿨고 편의사양도 LED 아웃사이드 미러, AUX & USB 단자 등을 적용,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fncho@fnnews.com조영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