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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하우징엑스포, 26일 엑스코서 개막

주택 관련업체들의 건축자재 신제품, 신공법과 주택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8 대구하우징엑스포(DAHOS 2008)’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구하우징엑스포는 대구,경북지역의 유일한 건축박람회로서 건축자재 분야, 전원주택 및 주택정보 분야, 인테리어기자재, 건설장비 및 공구분야, 디지털홈분야, 가구 및 인테리어분야 등에서 12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7000여점 이상의 제품이 전시,건축자재 및 공구, 욕실용품 등 전문 건축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아이템 모두를 선보인다.


특히 디자인, 소비자의 건강 모두를 고려한 벽지, 바닥재 등과 같은 친환경 제품 및 전원주택, 통나무주택과 같은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전원생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줄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대구하우징엑스포 사무국은 전시회 기간 중에 건설사 및 건축 관련 바이어를 포함 총 4만여명의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1만여건 이상의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주택 관련업체들이 새로운 건축소재, 기술을 선보임으로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건축 자재를 비교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kjbae@fnnews.com배기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