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릴리가 전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릴리 다제내성 결핵(MDR-TB) 파트너십’의 일환이며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다제내성 결핵이란 결핵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에 대해 결핵균이 내성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참여방법은 네이버 해피빈 사이트 내 한국릴리 ‘결핵 바로알기 캠페인’ (http://happybean.naver.com)에 접속한 후 결핵 및 다제내성 결핵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풀면 된다. 정답자는 해피빈의 사이버 머니인 콩을 부여 받아 결핵환자지원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네티즌 참여금액은 모두 한국릴리가 지원한다.
김은자 한국릴리 대외협력부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결핵 및 다제내성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또 경제여건상 치료에 부담을 갖고 있는 결핵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alk@fnnews.com조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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