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대성셀틱 보일러 러시아 간다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20 15:58

수정 2014.11.07 10:20

대성쎌틱(대표 고봉식)은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카잔시 정부 발주 물량 4,000여 대를 수주하고, 이 달 중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쟁에는 국내 가스보일러 업체 들과 영국의 Baxi, 러시아의 Nevo 등 세계 유수 보일러 전문 브랜드들이 참가하여 경합을 벌인 끝에 지난 1월, 대성쎌틱의 수출형 모델인 가스보일러 ‘ESR’을 공급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어 지난 20일, 선적을 완료했다.

2006년 부터 동유럽 지역에 대한 수출 기회를 탐색해 온 대성쎌틱은, 지난 해 러시아시장에의 첫 진출에 이어, 이번 계약 수주를 발판 삼아 러시아 및 CIS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11일 ∼ 15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냉난방 박람회(MCE 2008)’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동.서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도 준비하고 있는 등, 올해는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hh1209@fnnews.com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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