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국민은행, 지주사 설립 예비인가 신청 결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20 18:25

수정 2014.11.07 10:17

KB국민은행이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본격화 한다.

KB국민은행은 20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KB금융지주회사’(가칭)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을 결의해다고 밝혔다.

이 날 결의된 예비인가 신청(안)은 KB금융그룹의 주요 현황과 향후 3개년간 사업계획서를 포함하고 있다.

이 금융위원회의 최종 인가 등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9월 경 5번째 금융지주회사가 탄생한다.

KB금융지주(가칭)는 출범 시점에 KB국민은행, KB부동산신탁, KB창업투자, KB데이타시스템, KB신용정보, KB자산운용, KB선물, KB투자증권 등 8개 자회사를 두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KB투자증권(구 한누리증권)을 출범시켜 증권업에도 진출하는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종합금융서비스 그룹으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금융지주회사(가칭)는 향후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의 가치성장을 위해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은행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종합금융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고 해외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등 모범적인 지주회사 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금융그룹의 비은행 사업 부문 강화 및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주회사 설립 후 1년 이내에 카드 사업 분사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