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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브리드 지분경쟁 ‘활활’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20 17:37

수정 2014.11.07 10:19



유무선 인터넷주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인유비쿼터스(www.unicdom)가 코스닥 상장사인 코아브리드를 공개 장내 매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모인유비쿼터스의 박창수 대표는 “코아브리드가 회사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는데다 현 대주주의 지분율이 취약해 모인유비쿼터스가 이번 주부터 장내 매입 등을 통한 지분 취득을 시작해 이미 우호지분을 포함해 5.3% 이상의 지분을 확보했다”며 “이르면 다음주 초에 경영권 참여 공시는 물론 추가적으로 장내에서 약 20% 이상 매입을 통해 경영권 참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내 지분인수를 통해 인수가 된다면 양사 모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박 대표의 입장이다.

한편 코아브리드는 작년부터 주가가 급락, 1500원대에서 현재 300원대까지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현 최대주주인 전병철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중앙기공에 58억원을 대여하고 나서 2007년 12월 13일 20대 1 감자결정 공시를 단행한 바 있다.


회사측은 2007년 12월 21일과 2008년 1월 10일 코아브리드 대주주인 전병철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자본금 1억원짜리의 중앙기공에 33억원 현금대여와 25억원의 차입을 위해 담보를 제공한 바가 있다.


현 대주주인 전병철씨는 대주주의 지분율이 7%에 머물러 오너경영 차원에서 지분을 추가적으로 매입하겠다고 밝히고 1차로 30만주를 장내 매입해 공시했다.
전병철씨는 추가적으로 지분매입을 하겠다고 밝혀 모인유비쿼터스와 현 경영진의 지분 싸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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