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백화점협회장에 이철우사장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20 18:10

수정 2014.11.07 10:18



롯데백화점 이철우 사장이 한국백화점협회 제1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백화점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 4층 파인룸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 신임 회장은 앞으로 한국백화점협회 산하 12개사의 대표로서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업계 권익 보호, 의견 조율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임 이 회장은 온화한 인품의 덕장 스타일이지만 추진력까지 겸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세계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를 물가안정과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한 해로 생각하고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민 식품안전을 위해 식약청의 협조하에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등 각종 위생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한·중·일 백화점업계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하는 ‘제1회 Korea Department Store Seminar’ 등의 국제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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