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교포’ 박진(31·던롭스릭슨)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5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15위에 올랐다.
박진은 21일(한국 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클럽(파72·7569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박진은 2001년 프로에 입문한 뒤 올 시즌 PGA 투어에 처음으로 입성한 루키로 올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에서 공동 34위에 올랐던 선수. 하지만 세계 상위 랭커들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CA챔피언십에 출전하느라 대부분 불참한 가운데 치러진 이 대회 첫날 공동 9위 그룹과 1타차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생애 첫 ‘톱 10’의 희망을 품게 됐다.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보 반 펠트(미국)와는 5타 차.
그러나 박진과 함께 출사표를 던졌던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신인왕 출신 이동환(21)은 버디 1개에 그친 반면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합계 3오버파 75타로 공동 110위까지 밀려 2라운드에서 큰 부담을 갖게 됐다.
/easygolf@fnnews.com이지연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