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민주, 노원병·무안.신안 여론조사경선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21 18:51

수정 2014.11.07 10:12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1일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됐던 전남 무안·신안과 서울 노원병 등 2곳을 경선지역으로 돌려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무안·신안에서는 곽광혜 통합과비전포럼 대표와 황호순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노원병에서는 김성환 전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과 이동섭 당 전국청년위원장이 각각 여론조사 경선으로 승부를 가리게 됐다.

공심위는 또 여론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조사가 중단됐던 광주 서구갑의 경우 유종필 대변인과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에 대해 여론조사 경선을 재실시하기로 했다. 이르면 22일 공천자 확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공심위는 이날 김경협 전 청와대비서관과 조용익 전 민주당 인권위원장이 맞대결한 경기 부천원미갑의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개봉해 단수추천 후보를 최고위원회에 넘겼고, 공천이 확정됐던 김영진 전 농림장관의 불법행위 혐의로 재심에 들어간 광주 서구을의 처리는 추가 논의 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김재목 전 문화일보 정치부장과 윤석규 전 YMCA 초대 사무총장이 여론조사 경선을 벌인 경기 안산 상록을은 집계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와 함께 공심위는 당초 공천신청자가 없었으나 최고위원회가 추천한 영남권 등 취약지역 33곳 가운데 29곳의 공천자를 추인했고, 1곳은 전략지역으로 전환할 것을 당 지도부에 요청했으며 3곳은 후보자 조정을 지도부에 위임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총 184곳의 후보자를 확정했으며, 미신청 지역 36∼39곳은 후보자를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전략공천 지역 후보자 선정과 관련, 서울 구로을에 박영선 의원, 송파을에 장복심 의원이 배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후 박재승 위원장 주재로 비례대표 추천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