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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이틀 연속 단독 선두...KEB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21 19:48

수정 2014.11.07 10:12

【상하이=정대균기자】배상문(22·캘러웨이)이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켰다.

배상문은 21일 21일 중국 상해의 실포트GC(파72·7197야드)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개막전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총상금 4억원) 둘째날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으나 중갑 합계 3언더파 141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이날 대회장은 그린에 볼이 흔들릴 정도인 초속 7.2m의 강풍이 불어 대부분 선수들이 오버파 스코어를 쏟아냈다. 145명의 출전 선수 중 언더파 스코어를 낸 선수는 9명에 불과한 것이 그 방증. 배상문과 석종률(40·캘러웨이골프)은 1라운드 순위와 변동없이 1, 2위를 지키는데는 성공했지만 나란히 3타씩을 잃었고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랭크됐던 마크 볼드윈(미국)은 이날만 무려 12오버파 84타를 쳐 중간 합계 9오버파 153타 공동 61위로 간신히 컷을 통과하는데 만족했다.


강풍속에서 1타를 줄인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이 단독 3위(1언더파 143타)로 순위를 끌어 올린 가운데 홈코스의 위엔 하오는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이븐파를 쳐 이날만 2언더파를 친 이부영(44)과 함께 공동 4위에 랭크되며 ‘안방 지킴이’로 나섰다.

한편 지난해 코리안투어 상금왕 김경태(22·신한은행)는 자신의 프로 데뷔후 최악의 스코어인 10오버파 82타를 쳐 2라운드 합계 13오버파로 컷오프의 수모를 당한 반면 중국 동포 출신 프로 1호인 최강(25)은 공동 61위(중간 합계 9오버파)로 컷 통과의 기염을 통했다.
이번 대회 컷 기준타수는 9오버파 153타로 총 70명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golf@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