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도서관은 보존 등의 문제로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중 19세기에 발간된 국내외 법률 서적을 추가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 29일 처음 공개된 자료는 구한말 관보, 총독부 관보, 미군정시대 공고, 법령집, 단행본, 법원사 자료집 등이었다.
이번에 2차 공개로 빛을 보게된 자료는 법원행정처가 1995년 발간한 ‘법원사’ 및 ‘법원사 자료집’ 원문 전체와 조선법령집람 37권, 구한국관보 18권, 국내서 9권, 일본서 134권 등 총 221권이다.
법원 관계자는 “이번 공개로 유럽과 미국의 근대 시민법체계 정립 당시의 법학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역 조선고등법원판결록 등과 함께 당시 시대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법원도서관은 앞으로 개청 100주년이 넘는 전국의 법원, 지원으로부터 2007년 법원도서관이 보관전환받은 고서를 재분류해 전자책으로 제작ㆍ서비스할 계획이며 법원이 보관하고 있는 구한말 민사판결문 원본도 이미지를 DB로 구축,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문자료는 법원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scourt.go.kr)의 ‘법원도서관 귀중본ㆍ고서 전자책 서비스’ 코너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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