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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런 호텔 도시락, 봄소풍에 제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23 16:53

수정 2014.11.07 10:10

호텔에서 마련한 맛깔스런 도시락 들고 봄소풍가세요.

호텔들이 봄 나들이 가려는 이들을 위해 일식도시락과 샌드위치 등 간편하면서도 깔끔한 도시락을 준비했다.

■정갈한 일식도시락 드세요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일식당 ‘만요’는 햇죽순과 두릅튀김 등 봄채소 튀김과 쇠고기 간장구이, 왕새우구이 등으로 구성한 일식 도시락을 판매한다. 가격은 4만5000원.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일식당 하코네에서는 특수 제작한 자연친화용기에 담은 일식도시락 2종인 ‘벤또 도시락세트’와 ‘스시 도시락 세트’를 선보인다. 벤또 도시락 세트에는 명란알무침과 등심데리야끼, 새우튀김이, 스시도시락세트에는 참치뱃살과 겅어, 도미 등 9조각의 스시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각 4만원, 5만원.

서울 반포 JW베리어트 호텔이 판매하는 회와 초밥이 같이 들어있는 벤또박스도 인기제품. 가격은 1만3000원.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힐튼호텔 일식당 겐지에서도 4만5000원∼5만원짜리 런치박스를 판매한다.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 3층 일식당 이로도리도 조림류와 튀김류, 간장 조림류, 찜류, 구이류의 5가지로 구성한 특선도시락을 판매한다. 가격은 4만6000원. 주문을 받는 즉시 반찬을 준비하므로 1시간전 예약하면 좋다.

■도시락엔 샌드위치가 제격

JW 메리어트 호텔 로비 층에 위치한 ‘델리숍’은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캘리포니아 롤과 샌드위치, 샐러드 등을 마련했다. 샐러드는 시저 샐러드와 참치가 들어간 니코이즈 샐러드 등이며 가격은 6000원. 샌드위치는 8000원부터 1만원까지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에서는 클럽 샌드위치와 연어, 야채샌드위치와 5가지 샐러드를 판매한다. 가격은 5500원부터.

서울 역삼동 호텔 리츠칼튼 서울의 델리 숍‘리츠델리’는 피크닉 갈 때 즐기기 좋은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프랑스 출신의 총주방장 에릭 코스틸이 새롭게 개발한 메뉴로, 제철에 나는 신선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재료를 음식 궁합에 맞게 배합했다. 피크닉 샌드위치는 베이컨과 그릴치킨, 토마토와 야채가 어우러진 클럽 샌드위치(1만3000원), 훈제연어와 야채가 어우러진 훈재연어샌드위치(1만1000원) 등이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의 베이커리 & 카페 델리카한스도 최상급 와규 등심과 에멘탈 치즈, 신선한 상추와 토마토 등을 견과호밀빵 안에 넣은 건강식 와규 등심구이 샌드위치를 비롯해 5가지 종류의 샌드위치를 판매한다. 가격은 9000원∼1만5000원.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 델리프라자에서는 갓 구운 빵과 신선한 재료로 준비되는 샌드위치 7종과 고급 원두를 사용하여 뽑아내는 커피 3종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를 선보인다. 가격은 9000원∼1만원.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베키아 앤 누보 명동점도 기존 런치 박스(오므라이스+ 햄버거 스테이크+ 단호박 샐러드+가든야채과일·9500원)외에 런치 박스 4가지 마련했다.

/scoopkoh@fnnews.com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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