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주째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번주 연 5.93∼7.53%로 지난주에 비해 0.06%포인트 오르면서 2주 동안 0.10%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은행의 주택대출 금리는 1월 셋째주 6.55∼ 8.15%로 고점을 찍은 뒤 이번달 둘째주 5.83∼ 7.43%로 0.72%포인트 하락했다.
신한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4일 기준 6.28∼7.68%로 전영업일에 비해 0.02%포인트가 오르게 된다. 상승세가 시작된 13일에 비해서는 0.11%포인트가 높아지는 것이다.
우리은행의 주택대출 금리도 일주일만에 0.07%포인트 올라 6.18∼7.68%로 고시됐다.
하나은행의 주택대출 금리도 지난주 대비 0.07%포인트 오른 연 6.60∼7.30%가 적용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변동금리 주택대출은 전주 금요일 3개월물 CD금리에 따라 금리가 정해진다.
이처럼 주택대출 금리가 급등락하는 것은 기준금리로 삼는 91일물 양도성 예금증서(CD)금리에 대출금리가 그대로 연동되기 때문이다. 3개월물 CD금리는 지난 11일부터 반등세를 보이다 지난 21일 5.30%를 기록했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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