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내 입맛에 맞는 와인 내가 고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24 17:24

수정 2014.11.07 10:05



봄 기운이 한결 느껴지면서 와인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와인업체들이 신규 와인 론칭에 나서는가 하면 할인점 등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펼치는 등 봄철 와인시장 선점에 나섰다.

두산와인은 킬리카눈 풀 라인업을 구성해 출시한다. 두산주류는 이를 기념해 호주 ‘킬리카눈(KILIKANOON)’ 최고경영자(CEO) 네이선 웩스를 초청해 25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서울호텔에서 디너 파티를 개최한다

킬리카눈 라인업은 ‘킬리카눈 더 레키’, ‘킬리카눈 킬러맨즈 런 카버네 쇼비뇽’, ‘킬리카눈 킬러맨즈 런 시라즈’, ‘킬리카눈 메들러’, ‘킬리카눈 코브넌트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킬리카눈은 지난 1997년 설립된 이후 출시되는 와인마다 와인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스타 와이너리로 떠올랐다.

특히 세계적인 와인 품평가인 로버트 파커는 “킬리카눈은 호주에서 가장 찬란히 빛나는 와인”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보르도포도주연합회(CIVB)와 프랑스 농식품진흥공사(소펙사)는 25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한국인 입맛에 맞는 보르도 와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품질은 뛰어나면서도 소비자들이 다가가기 쉬운 가격대의 보르도 와인 총 100종을 소개한다. 와인 대중화를 위해 라면과 떡볶이 등 와인별로 어울리는 한국 음식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보르도포도주연합회 알랭 비로노 회장이 내한, 국내 와인 애호가들과 소중한 만남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보르도의 진수를 발견함과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펙사측은 설명했다.

신규 와인 론칭 소식도 줄을 잇고 있다.

아영FBC는 보르도 대표 포도 재배자 조합 유니비티스가 만든 프리미엄 보르도 와인 ‘일레큐 (il est Q)’를 출시했다. 일레큐는 유니비티스가 보르도 AOC 와인 NO.1 생산자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전 세계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내놓은 브랜드 와인이다. 세계 시장에 출시되기 전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첫 선을 보인 와인이다.

일레큐는 메를로 50%에 카베르네 쇼비뇽과 카베르네 프랑이 각각 25%씩 블렌딩됐다. 부드러운 타닌이 매력적인 레드 와인으로 강렬한 루비 색상과 섬세한 과일향의 긴 여운이 입 안 가득 남아 초보자 및 애호가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아영FBC는 출시를 기념,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전국 10개 지점에서 무제한 와인 시음회를 개최한다.

수석무역은 남호주의 대표적 와인 ‘리틀펭귄’을 출시했다. ‘리틀펭귄’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블 와인으로 남호주의 리버랜드와 빅토리아주의 머레이 달링 지역에 위치한 농장에서 생산된 카베르네쇼비뇽, 메를로, 시라즈, 샤토네이 등의 포도를 사용해 만든다.


두산주류는 최근 뉴질랜드 패밀리 와이너리 베비치(Babich)의 와인 4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와인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와인은 ‘말보로 쇼비뇽 블랑 07’, ‘말보로 쇼비뇽 블랑 블랙 라벨 06’, ‘말보로 피노 누아 06’, ‘페트리아크 04’ 등 4종이다.
이 가운데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화이트 와인 품종인 쇼비뇽 블랑으로 만든 말보로 쇼비뇽 블랑은 미국의 유명한 와인잡지 와인스펙테이터가 3번이나 100대 와인으로 선정했으며 2005년에는 가장 가치 있는 화이트와인(Best value white wine)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