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한컴 "맞춤 오피스로 오피스 시장 되찾을 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25 14:53

수정 2014.11.07 10:00


(사진있음)

한글과컴퓨터 백종진 대표는 25일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만이 할 수 있는 기업별 맞춤 서비스로 마이크로소프트에 뺏겼던 오피스 시장을 되찾아오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파워포인트, 엑셀 등 오피스 소프트웨어(SW)에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더한 자사의 고객 맞춤형 오피스 서비스 ‘YESS’를 선보였다.

‘YESS’는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업무환경에 맞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와 시스템통합(SI) 서비스로 구성됐다.

기존 오피스 패키지 및 라이선스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컨설팅을 무료로 추가했다. 일정범위의 SI 서비스도 라이선스 비용에 포함되고 소규모 기업을 위한 오피스 솔루션과 활용 시나리오도 무료로 제공된다.



한컴은 IT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코리아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맡기고 IT서비스 전문업체인 엔위즈에게 실제 맞춤 오피스를 구축하는 SI서비스를 맡기는 등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한 업체들과 제휴했다. 한컴은 이 같은 통합 서비스를 최소 100카피 이상의 수요가 있는 기업고객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백 대표는 “공공기관은 아래아한글의 활용도가 높아서 우정사업본부와 대법원 등 공공기관의 오피스 서비스를 원하는 대로 만들어준 사례는 많았으나 민간 기업엔 상대적으로 이 같은 서비스가 적었다”면서 “이번 YESS 서비스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컴측은 이번 서비스의 수익 모델은 궁극적으로 오피스 제품의 매출을 늘리는데 있다고 설명하고 오피스가 기간계 시스템과 연결되면 사용자 수가 많아질 수 밖에 없고 올해 360억원의 매출을 충분히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백 대표는 “지난 19년간 한컴이 축적한 오피스 부문의 기술 노하우를 집약해 이번에 맞춤 오피스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한컴은 이번 맞춤 오피스 전략을 통해 현재 18% 정도인 시장 점유율을 올해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