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고 맵게 먹는 우리 식생활 특성상 나트륨 과다섭취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지난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5280㎎으로 식약청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인 2000㎎보다 2.5배 이상 높다.
고혈압 환자가 약 3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정부는 ‘소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교육, 홍보에 나서고 있다.
대한영양학회와 대한영양사협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등 4개 단체도 지난해 11월 1일 ‘저염 섭취’를 주제로 첫 번째 ‘영양의 날’을 선포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기호도 저나트륨 식품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금을 대체할 수 있는 CJ제일제당의 백설 팬솔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백설 팬솔트는 나트륨 함량이 일반 정제염 대비 40% 가량 낮은 56%에 불과한 저염소금으로 대표적인 웰빙 상품이다.
그동안의 저나트륨 소금 제품은 자연스러운 짠 맛을 내지 못하는 단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그러나 백설 팬솔트는 소금의 맛을 완벽히 대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설 팬솔트에 함유되어 있는 염화칼륨은 소금과 동일한 짠 맛을 내는 것은 물론 체내 나트륨의 배출도 촉진시킨다.
‘팬솔트’는 핀란드 정부와 헬싱키 의대가 공동개발한 소금 대체 식품으로 자일리톨, 벤네콜(식물성 마아가린)과 함께 핀란드 3대 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과 영국, 독일, 일본 등 세계 16개국에서 특허를 받았고 2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06년 초 백설 팬솔트를 국내 최초로 출시해 시중에 판매하고 있다. 팬솔트는 짠 맛은 똑같이 즐기면서 나트륨 섭취는 줄일 수 있는 웰빙소금으로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국내 저염소금 시장을 개척한 상품이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