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한우 명품사업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27 11:33

수정 2014.11.07 09:50

경기도는 쇠고기 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소비자 입맛에 맞는 고품질 쇠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한우명품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27억7000여만원을 마련, 우수한 형질의 한우를 생산하기 위한 한우개량사업과 거세 등을 통한 품질 고급화, 다산 장려금 지급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도내에서 사육 중인 4만4000여마리의 한우를 등록한 뒤 초음파 생체단층촬영 등으로 등심단면적,근내지방도 등을 측정, 성적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해 한우개량사업을 추진키로 ?g다.

또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 한우 수송아지에 대한 거세사업을 추진하고 형질이 우수한 암소를 번식에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5번 이상 송아지를 생산한 암소를 사육한 농가에 다산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송아지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한우암소 사육농가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한우의 육질 등급을 판별할 수 있는 생체단층촬영기를 경기북부지역 축산농협에 보급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이미 조성한 70억원 규모의 한우펀드를 활용, 한우사육에 투입함으로써 한우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 미국산 등 축산물 수입개방과 국제 곡물가 인상 등으로 한우사육농가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꾸준한 품질개량을 통해 소비자 입맛에 맞는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해 적극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수원=jwyoo54@fnnews.com 유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