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7억7000여만원을 마련, 우수한 형질의 한우를 생산하기 위한 한우개량사업과 거세 등을 통한 품질 고급화, 다산 장려금 지급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도내에서 사육 중인 4만4000여마리의 한우를 등록한 뒤 초음파 생체단층촬영 등으로 등심단면적,근내지방도 등을 측정, 성적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해 한우개량사업을 추진키로 ?g다.
또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 한우 수송아지에 대한 거세사업을 추진하고 형질이 우수한 암소를 번식에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5번 이상 송아지를 생산한 암소를 사육한 농가에 다산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송아지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한우암소 사육농가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한우의 육질 등급을 판별할 수 있는 생체단층촬영기를 경기북부지역 축산농협에 보급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이미 조성한 70억원 규모의 한우펀드를 활용, 한우사육에 투입함으로써 한우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 미국산 등 축산물 수입개방과 국제 곡물가 인상 등으로 한우사육농가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꾸준한 품질개량을 통해 소비자 입맛에 맞는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해 적극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수원=jwyoo54@fnnews.com 유제원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