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가톨릭 의대 구강내 촬영기구 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27 17:14

수정 2014.11.07 09:49



가톨릭의대 치과학교실 교정과 국윤아 교수팀이 구강 내 사진 촬영기구를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FF-포토’라 불리는 이 기기는 아이 손바닥 만한 크기(세로2.5, 가로1.5, 높이 1인치)로 치과용 거울과 빌트인 쿨링 팬, 그리고 2개의 방광다이오드(LED)전구 등이 장착됐다.

일반적으로 치과에서 구강 내 촬영을 하려면 무영등을 켜고 치과용 거울을 이용해 입 속으로 빛을 반사시켜 사진을 찍게 된다. 이 때 환자의 입김 때문에 거울에 김이 서리는 불편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조원이 투입돼야 했다. 또 치아 사진을 찍을 때 어둠을 밝히기 위한 무영등 때문에 환자가 눈이 부시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FF-포토’는 빌트인 쿨링 팬에서 나오는 바람이 거울 위를 스쳐 지나가 김 서림이 방지되고, LED의 입 속 직접 조명으로 환자의 눈부심 없이도 밝은 조명을 얻을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연구 논문은 국제 교정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 2월호에 실렸다.
제품은 5월께 출시될 예정이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